겨울여행은 여름여행과 달리 따뜻하고 아늑한 낭만의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1월에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신년계획도 세우고 서로에게 격려가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된다. 축제와 이벤트가 가득한 겨울 낭만 여행지를 추천한다.

브리티시컬럼비아에서 와인의 향기를 !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이하 BC 주)의 대표적 겨울축제인 <오카나간 아이스 와인 페스티벌>이 선 픽스 스키 리조트(Sun Peaks Resort)에서 1월15일부터 23일까지 다채롭게 개최된다.

캐나다 최대 와인 산지인 BC 주 톰슨 오카나간(Thompson Okanagan) 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 높은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하는 지역. 이 곳에서 매년 계절별로 열리는 오카나간 와인 페스티벌은 북미 최고의 와인축제 중 하나. 영하 10°C 이하의 날씨에 자연적으로 언 포도만을 수확해 발효시킨 특산물 아이스와인을 테마로 한 축제로, 캐나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키장으로 꼽히는 선 픽스 스키 리조트에서 열려 다른 어느 와인 페스티벌보다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오카나간 지역 내 와이너리들은 와인세미나와 시음회를 통해 자신들의 와인을 대중에 소개하며, 지역의 내로라 하는 요리사들이 모여 현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로 와인과 가장 어울리는 음식을 만들어 축제 참가자들의 반응을 엿보기도 한다. 또, 아이스 와인을 만드는 방법과 아이스와인용 포도 품종 등을 공개하는 아이스 와인 세미나는 이미 와인 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예약은 필수. (문의: 브리티시컬럼비아 관광청)

겨울은 역시 캐나다, 퀘벡 윈터 카니발!

 

세계 최대 규모의 겨울 축제로 손꼽히는 캐나다 퀘벡 윈터 카니발(Quebec Winter Carnival)이 1월28일부터 2월13일까지 17일 동안 펼쳐진다. 축제가 펼쳐지는 17일 동안 아이스 카누 경주, 개썰매, 빙판 미니골프, 빙벽타기, 눈마차, 스노우 배스(Snow Bath), 스케이트, 각종 콘서트, 본옴의 얼음 궁전, 나이트 퍼레이드까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퀘벡 윈터 카니발 기간에는 국제 눈조각 경연 대회가 1월28일부터 2월6일까지 함께 개최된다. 세계 최대 겨울 축제 퀘벡 윈터 카니발의 에피지 패스(Effigy pass)를 구입하면, $12로 축제 기간 17일 동안 모든 주요 프로그램을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다. 에피지 패스는 퀘벡 윈터 카니발 공식 사이트(www.carnaval.qc.ca)나 퀘벡시 주요 상점 및 카니발 현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문의: 캐나다관광청)

에미레이트 항공, 이라크 바스라 신규 취항

 

에미레이트 항공이 오는 2011년 2월2일부터 두바이 – 이라크 바스라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바스라는 이라크의 제2의 도시이자 이라크의 관문도시로서 이번 신규 취항으로, 아시아, 유럽, 미국 등에서 이라크로 향하는 상용 및 관광 고객이 편리한 연결편과 함께 더욱더 신속한 여정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월, 수, 목, 토요일 주 4회 운항예정이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또한 최근 경제, 관광, 무역 교류 증대에 따른 상용 고객의 수요에 맞춰,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와 제다로 향하는 항공편 노선을 각각 주 5회 증편했다. 이러한 노선 증편으로 중동과 세계 여타 지역 간의 비즈니스 및 관광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 에미레이트항공)

호주의 날 (Australian Day)을 놓치지 마세요!

 

2011년 1월26일 호주 건국일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호주 전역에서 펼쳐진다. 퍼스에서는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밴드들이 참여하는 음악 페스티벌과 가족단위 여행객들을 위한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와 액티비티도 진행된다. 무엇보다도 행사의 백미는 퍼스의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이다. 약 30분간 펼쳐지는 장관을 감상하기 위해 킹스파크의 잔디밭은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또한 페기 구겐하임 특별전이 퍼스의 ‘서호주 아트 갤러리’에서 베네치아에 있던 컬렉션 중 일부가 전시된다. 그 중 상당수는 그림을 액자에 넣지 말라는 그녀의 요구에 따라 천장에 줄로 매달아 공중에 떠있는 듯 연출했던 전시기법 자체만으로도 화제가 되었던 1942년 뉴욕의 ‘금세기 미술 화랑’ 오픈 때 전시했던 혁신적인 작품이다. 기존의 미술관과 컬렉터들이 외면한 현대 미술의 지원자였던 그녀의 발자취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이다. http://www.peggyguggenheim.artgallery.wa.gov.au (문의: 서호주 관광청)

Love art London 멤버십

 

영국을 보다 알차고 품격있게 즐길 수 있는 효과적인 제도를 소개한다. Love Art London이 바로 그것! 이 제도는 런던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멤버십 제도이다. 멤버십은 Love, One Love, Some Love 의 세 가지 형태로 마련되어 있다. Love카드로는 한 달에 25파운드로 Love Art London이 마련한 모든 문화 행사를 한 달 동안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One Love는 15파운드로 Love Art London이 마련한 문화 행사를 한 달에 한번, Some Love는 85파운드로 일년 동안 Love Art London이 마련한 행사 5개를 즐길 수 있다. 다른 이에게 선물 할 수 있는 기프트 카드도 마련되어 있다. 55파운드 카드로는 일년에 3개의 행사를, 85파운드 카드로는 일년에 5개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가입은 http://www.loveartlondon.com/membership/ 에서 가능하다. (문의: 영국 관광청)

‘괌, 그곳에 가고 싶다’ 면?

 

괌 관광청이 괌 여행객들을 상대로 한 ‘괌, 그곳에 가고 싶다’ 이벤트를 오는 2월28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한다. 진에어와 함께 진행되며, 이번 이벤트에서는 PIC, 아웃리거, 하얏트, 니꼬, 홀리데이 등 유명 호텔 숙박권과 진에어 괌 왕복 항공권, 레스토랑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괌DFS 갤러리아에서 제공되는 고디바 초콜릿과 샌드캐슬 칵테일 쿠폰을 증정해 괌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로부터 더욱 뜨거운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벤트 응모권은 괌으로 떠나는 진에어 항공편인 LJ 005편 탑승객 전원에게 배포되며, DFS 갤러리아 괌 내의 고객카운터에서 인적사항을 기입한 응모권을 고디바 초콜릿과 교환 후 응모함에 넣으면 완료된다. 당첨자는 매달 3일 추첨을 통해 발표되며, 진에어 홈페이지(www.jinai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행운을 기대해보자.(문의: 괌 관광청)

에티하드항공, 서울-아부다비 직항 노선 첫 취항!

 

아랍에미리트연합의 국영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Etihad Airways)이 서울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를 잇는 직항 노선을 지난 12월11일 신규 취항했다.

에티하드항공은 서울-아부다비 직항 노선을 매일 운항하며 에어버스 A330-200기가 투입돼 매주 2800석의 좌석을 제공한다. 에티하드항공은 이번 서울-아부다비 직항 노선을 시작으로 에티하드항공의 전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국내 승객들이 아부다비를 거쳐 걸프, 이스탄불, 아테네, 런던, 파리 및 남아프리카 등지로 훨씬 수월히 여행할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에티하드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