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결혼식하구 회사도 휴직했겠다 결혼준비 많이 도와준 엄마랑 여행 다녀오고 싶어서 방콕으로 자유여행 다녀왔습니다^^

엄마 모시고 가는거라서 패키지로 갈까 하다가 자유여행으루 다녀왔어요 자유여행으로 가서 매일 마사지도 실컷받구 태국음식도 실컷먹구 ㅋㅋ

저도 좋았지만 엄마가 너무 좋아하셔서 효도 한것 같아서 뿌듯했어요

 엄마랑 결혼하고 나서 이렇게 붙어 있을 시간이 없었는데

자금 지원해준 신랑도 너무 고맙고

제가 태국 여행은 처음이라 모르는게 많아서 질문 많이했는데

항상 친절하게 상담해주시던 담당자님도 너무 감사해요^^

음 제가 소소한 여행팁을 알려드리자면

마지막에 돈이 남아서 공항에서 건망고를 사려고 했는데 가격이 엄청 비싸더라구요

한국물가 생각하자면 괜찮지만 태국 현지 물가 생각하니까 너무 비싸더라구요

선물하실 망고는 마트에서 사는게 제일 좋아요

그리고 생과일은 못가지고 들어오는건 다들 뭐 아실테구 말린 망고스틴은 사지마세요..

정말 맛없어서 선물로 줬으면 민망할 뻔 했어요

제가 산 제품이 맛 없는 제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신랑이랑 먹다가 저희는..버렸답니다...

두번째 팁은 가디건 꼭 챙겨 가세요!

더운나라라 건물안에 들어가면 냉방이 잘 되어 있더라구요

몰이나 백화점 안에서는 가디건 필수!

세번째 팁은 호텔뷔페 가시려고 하시면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세요

예약 안하고 가면 예약 꽉 차서 못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결제하고 그런거 복잡해서 저는 투어로 통해서 한번에 예약했어요

엄마가 아난타라 디너 뷔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시네요

음.. 대충 생각나는 건 이거밖에 없네요 ^^

엄마가 대형 여행사통해서 가자고 하시는거 투어로로 갔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추천해주신 호텔도 깔끔하고 위치도 좋고( 아 근처에 나라야 매장이 있어서 싸게 구입했어요)

돈 더주고 대형 여행사로 갔으면 억울했을뻔 했어요 ㅋㅋ

방콕이 말로만 들었지만 여행하기 정말 좋더라구요 마사지도 싸고

추석때 신랑이랑 또 갈까 생각중이에요 ^^

신랑이랑 얘기 끝나면 조만간 전화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