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같이 보라카이 다녀왔어요

몇 일 안되서 아직도 추억에 잠겨있네요 여러가지 좋은게 너무 많았는데 석양이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도 같이

올려요 한국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이쁜 석양이에요

제가 여름에는 휴가를 내기 힘들어서 미리 내서 다녀왔는데 지금 다녀와도 좋긴하네요~ 미리 여름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필리핀에 도착하니 많이 덥긴 했지만 곳곳에 에어컨이 잘 되어서 그리 덥지만은 않았어요

일찍이 보라카이섬에 도착하니 너무나 이쁜 해안이 펼쳐지는데 이제야 내가 놀러왔다고 느껴지네요

첫날은 방에서 휴식도 취하다가 디몰이랑 화이트비치를 가이드와 같이 다녀보고 여유롭게 보냈습니다

가이드가 우리만 봐주고 다른일행은 없어서 가이드를 독점한 기분이라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어요

휴양지라 쉬는 시간도 많고 바닷가에서 즐기는 일정이 많아서 너무 즐거웠어요

밥도 맛집만 골라서 간다고 하셨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일반적인 패키지팀들은 안오나봐요 한국분들 보기가

힘드네요~ 밥도 잘먹고 잘 놀고 잘 쉬고 이곳이 무릉도원인가봐요

마지막날까지 느긋하게 섬을 나와서 공항에 가니까 일정이 남들보다 긴 느낌이라서 좋아요

여행 너무 잘 다녀왔고 다음 휴가때는 어디를 갈지 벌써부터 설레네요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