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에 보라카이를 다녀왔는데 생각한 것 보다 훨씬 잘 놀다왔습니다^^

처음엔 그냥 휴양지만 찾다가 지인분이 추천해주셔서 전화상담 받아봤습니다.

자유여행이 편하긴 한데 뭘 알아야 자유여행을 즐기지.. 그래서 패키지로 문의 드렸는데

시크릿보라카이가 저한테 딱이라고 하시네요 자유여행이랑 패키지 장점만 모아서 만들었다고..

우리팀만 진행되고 쇼핑도 없고 가이드 상의하에 어느정도 일정도 조율가능하다고 해서 솔깃했죠

그리고 밥도 맛집만 간다고.. 밥이 제일 큰 걱정이긴했어요.

그래서 지인분도 추천해주신거 같네요 얼른 예약하고 여행 갈 날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보라카이섬까지 가는 길이 조~금은 힘들었지만 섬에 들어가니 너무 그림같아서 힘든건 깜박 잊게되네요

첫날은 좀 쉬다가 디몰이랑 해변 둘러보고 도시탈출이였어요~ 전화기를 주셨는데 이게 가이드한테 바로 전화

걸 수 있는 전화기라고 하십니다. 이런데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네요~ㅎㅎ

숙소도 바다와 디몰과 가깝고 쉬러 왔다가 놀기 더 바빳어요~ㅎㅎㅎㅎ 가이드분이 투어로직원이라고

투어로팀만 담당한다고 하셨는데 가이드가 쇼핑하고 옵션에 욕심이 없어보이고 참하시더라고요

형동생하면 지내기로 했습니다~ㅋ 마지막날 다른여행사들은 일찍이 섬에서 나가길래 우리도 나가야 되는거

아니냐고 물어보니 느긋하게 저녁에 나간답니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좀 더 놀고^^ 저녁에 천천히 나갔는데

공항에서 대기없이 그냥 가면 된다고.. VIP서비스랍니다~ㅎㅎㅎ 짱짱

동남아하면 좀 안좋을거 같고 쇼핑하고 옵션하라고 눈치 팍팍 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완전 반대로 생각이상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원래 이런거 잘 안쓰는데 좋아서 글 좀 남겨요~

회사번창하시고 다음에 기회되면 또 뵐게요~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