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찌 하다 치앙마이 골드캐년에 다녀왔습니다

출발전 조사해보니 치앙마이 공항은 태국 공군이 운영하는 공항이랍니다
짐을 찾고 나오니 골프장에서 나온 차량이 일행을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이동시간은 40분? 정도 걸렸던거 같네요

여기 골프코스가 뭔가 쉬운거 같은데 어려웠던?

상담하시던 분이 골드캐년 리조트는 5성급이라 하던데 역시 다르더라구요
저희 팀은 골드캐년에서 플레이를 즐길예정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이 리조트에서 숙박을 했구요

같이 가셨던 이사님은 예전에 다른 지역에서 있었던 리조트보다 훨씬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처음으로 가는 골프여행이라서 그냥 당연한건줄 알았지요
거실 인테리어도 좋고 모처럼의 해외라 신나고 좋아서 잠도 제대로 못잤었네요ㅋㅋ

아침에 약간 서늘할꺼라는 이야기를 들은터라 바람막이를 들고 아침 문을 나섯는데 바로 입었습니다.
하지만 플레이를 신나게 하고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하다보니 곧 벗기는 했지요

식사도 괜찮았었습니다
조식을 먹을 때 쌀국수도 있어서 칼칼한 맛에 잘 먹었구요
중식때 였나? 삼겹살도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볶음밥도 있었는데 너무 좋았었습니다

그리고 야식은 집에서 가져온 컵라면!! 골프여행 갈 때 컵라면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클럽하우스도의 식당도 깔끔하고구요 플레이를 많이 해보신 분들은 그린이 좋다고도 하더라구요

저 처럼 골프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도 가서 보니 맘에 들어 너무 좋았습니다~
이제 골프에 입문했는데 앞으로 기회가 되서 골드캐년으로 또 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