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다녀와서 후기 쓰는 스타일이 아닌데 이번에는 너무 만족스러웠던 여행이었기 때문에
후기 남겨봅니다^^ 여행지를 세부와 보라카이 두 곳 중 한 곳을 정하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상담해주신 여자분이 휴양이 목적이라고 하니깐 보라카이로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고민 끝에 보라카이로 결정! 친구 2명이랑 같이 리젠시 라군으로 숙소도 결정!
보라카이는 처음이라 기대 반, 걱정 반!
항공은 필리핀 항공 이용했는데 기내식도 제 입맛엔 딱이었는데 친구들은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여행 중 가장 중요한게 아무래도 식사다 보니 자유여행 보다는 시크릿 보라카이라는
상품이 좀 더 좋아보여서 그걸로 결정! 지금 생각해보니 신의 한수였다라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제임스 가이드 분이 너무나 친절히 꼼꼼히 잘 챙겨주셨어요ㅠㅠ
저희가 여자만 세 명이라 아무래도 이것저것 따지는게 좀 있었는데도
싫은 표정 하나 없이 최대한 챙겨주려는 모습에 너무나 감사했어요!!
여행 다녀와서 무조건 제 주위 사람들한테 챙겨준다고 약속하고 또 약속!
개인적으로 일정 중에 석양 보면서 보트 타는게 이름이 모였더라... 아! 세일링 보트!
그 때가 정말 평화로우면서 좋았었어요~
식사도 맛집으로만 다녀서 살이 쪄서 돌아왔네요...ㅠㅠ
나중에는 남자친구랑 다시 꼭 갈려구요!!
즐거운 여행이어서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