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다녀온지는 2주가 지나고 있는데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진작에 올렸어야 했는데 조금 늦었지만... 이제라도 남길게요!

우선 정말 정말 즐거운 여행이였다는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임스 가이드 분이랑, 친절한 상담으로 저를 안심시켜주셨던 상담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처음에 상담받을 때, 시크릿 보라카이는 다른 여행사랑 비교가 안된다고 하시면서... 자기 한번 믿고 해보시라고 하셨는데 사실 처음에는 크게 와닿지는 않았어요 ㅠㅠ
가격이 다른 상품보다 조금 무거웠던 것도 있었고 왠지 특전은 어떤 여행사던 거기서 거기일거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ㅠ
근데 진짜 이번에 여행을 다녀오면서 시크릿 보라카이로 결정하기를 정말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저희는 분명 패키지 상품으로 출발한건데 쇼핑이 없더라구요! +_+
이게 진짜 대박사건인게... 다른 사람들은 쇼핑땜에 4시만 되면 다 섬에서 빠져나가는데 저희는 8시반까지 섬안에서 신나게 놀다가 나왔어요...
간사한 사람 심리라는게... 남들 다 끄적끄적 짐꾸리고 억지로 쇼핑하러 떠날때 저희는 선베드에 누워서 놀고있는 그 쾌감... ;;;
암튼 쇼핑없던거랑 늦게까지 알차게 놀았던 점이 제일 좋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에 공항 도착했을 때 저희는 거의 웨이팅 없이 바로 보딩 수속 밟고 들어갔는데 이것도 대박...
전에 다녀왔던 친구가 마지막날은 쇼핑이랑 항공 기다리는것때문에 힘들다고..알고 있으라고 했는데 저희는 전혀 그런게 없었어요....

진짜 이번 여행 갔다 오면서 한번 여행을 갔다 오더라도 제대로 가는게 중요한거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추억은 평생 가지고 가는건데 고작 몇만원땜에 질떨어지는 여행을 하는건 길게길게 봤을 때 진짜 어리석은 생각같아요~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아직 투어로가 믿을만한 곳인가, 상품은 괜찮은가 걱정하고 계시다면 저 한번 믿고 이용해보세요 진짜 강추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먹었던 망고랑 스킨스쿠버 사진 올려드릴게요~
망고는 원 없이 먹은거같고,,, 스킨스쿠버는 옵션으로 신청해서 갔는데 신청하길 잘한거같아요 정말 예뻐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