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여행으로 친한언니와 단둘이 떠나려던 여행이.
급 가족여행으로 둔갑되어 이색적인 구성원으로 떠났던 푸켓여행.

작년 갔을 여행에서 중국인에게 너무 시달려서,
중국인을 피해고자 호텔 업글까지 하여 칼리마 리조트로 변경!!  

상품내용은 작년에 방콕/파타야갔던것과 크게 다르지않았지만,
아무래도 함께한 구성원과, 가이드, 팀, 모두 다 새롭기에 즐겁게 다녀올수있었던듯합니다! 

칼리마호텔로 업글하기로한거 너무너무 잘한듯 !
모든 직원분들은 항시 웃는얼굴로 친절하셨으며, 리조트가 진짜 멋지고 근사했음!

매일매일 나오던 칼리마 조식은 굿이였으며, 풍경은 어찌나 멋진지~


둘째날은
팡아만과 제임스본드섬도 가고 이슬람 해선식으로 중식!
아, 작년에 비해 바글바글했던 그런 곳이아닌 한적한 곳에 맛있었던 중식!!
저녁엔 이쁜 태국언니(?)들의 공연보기전에 수끼! 죽한사발에, 맥주도 ~
공연관람후 시내구경하고, 다같이 시내에서 맥주한병씩~
북적북적하던 밤의 바통비치의 중심가는 화려화려~


태국음식은 호불호가 갈리는데 이번 여행지에서는 모두 호 였던 음식들 !


부모님 입맛이 까다로우셔서 걱정을 무지많이했는데
다행이 부모님도 잘 드셔주셨고, 나와 언니는 말할것도 없이 냠냠냠 ㅎㅎ

셋째날은
여행오기 전 옵션 사항 제대로 숙지하지못하여,
현지에와서 옵션내용와 가격 등을 듣고 조금 당황했었는데,
한참 고민하던 나에게 가이드님의 친절한 설명과 배려와 설득?으로 ㅋㅋㅋ 
부모님까지 동반된 첫 해외여행인만큼 즐겁게 후회없게 즐길수 있도록 황제투어 !  > _<

수상구조강사도 하셨다던 가이드분때문인지 더더욱이 든든했던 스노쿨링!!
스노쿨링 처음 경험해보는 우리엄마와, 우리팀의 일행이신 할머니께 1:1 지도해주시는 모습이란
정말 든든했습니다!! ㅎㅎㅎㅎ 
한국보다는 3배나 짠 바닷물맛을 몇번 보신 엄마가 금방 포기하셨지만 물고기는 보셨다니 다행이예요ㅠㅋㅋ

요트위에서 낚시도하고, 낚시해다 잡은 잡은 물고기를 즉석에서 샤샥 - !
회가 짠 , 과일도 짠 , 소주도 짠 !!!
센스쟁이인 커플분이 소주를 기증해주셔서 정말 맛있게잘 먹었던!

이글이글 타버린 피부를 진정시키기위해
아로마 오일 마사지도 받고 얼굴에도 진주가루좀 흩날려주고~ 

호텔돌아오는길에 가이드분의 배려로 길가다 과일도 한아름~
양이많아서 절반만 사고싶은데 대화가 안통하자 가이드분이 통역으로 필요한만큼만 구매할수 있게
도와주시고, ㅋㅋ 맛보라고 덥석덥석 과일들 다 챙겨주시고! ㅎㅎㅎㅎㅎ


그렇게 아쉽게 셋째날이 지나고
넷째날은 자유일정으로 호텔 셔틀을 타고 자유롭게 쇼핑도하고, 해변가도가서 구경하고
호텔로 다시 돌아와서 수영장에서 풀바도 즐기며 여유롭게 지내고


다섯째날 

아쉬운맘과 함께 짐을 싸고ㅠㅠ
호텔 메모지에는 Thank You~ ♥ Love Korea 라고 크게 적어두고 나왔다 ㅠㅠㅠㅠ
그렇게 코끼리도 타고 삼겹살도 먹으며!
한국에서라면 냉동삼겹살은 잘 먹지도 않는데 ...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반찬도 한국음식스럽게 잘 나왔으며 ~
소주와 맥주 모두 아낌없이 함께 한잔~~!!
가이드분과, 그옆에 센스쟁이 커플분 덕으로 더더더 즐겝게 모두들 술잔을 기울일수 있었던듯!


마지막날은 쇼핑도 무지막지하게 하고 ,
부모님 효도상품까지 카드 긁......................흑.... 가이드분이 위로로 쓰담쓰담해주셨던..ㅋㅋㅋ
한국와서는 내 허리가 휘어지겠지만....  
그래도 나도, 언니도, 부모님도 모두가 다 즐거웠던 여행이였던듯하여
정말정말 다행이고 보람차고 뿌뜻한 ...♡


우리 A1 팀 일행구성이 조금은 뒤죽박죽이였지만,
함께 4일동안 패키지하며 많은 시간 함께했던 분들~  
첨엔 어색어색, 많이 친해지지 못하고 마지막쯤에 쭈뼛쭈볏 어색하게 친해졌던 분들~ , 모두들 행복하세요~~!!
그리고 장진철 가이드님! 감사했습니다!!~ 즐거웠어요!! 그리고 어서 짝 만나세요 ㅎㅎㅎ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동훈팀장님!
너무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여행 가기전 걱정도 없이 든든하게 즐겁게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