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다녀왔습니다

다녀온지 한달정도 됐는데.. 후기 남겨야겠다고 생각만하다 한달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일단.. 잘 다녀왔습니다 패키지허니문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와이프와 저는 전체적으로 만족했네요

강제 쇼핑도 없고 자유일정도 충분하고 이런 허니문 패키지가 어딨냐며 ~~~~

살짝 아쉬웠다는 것은 일정이 3박5일이어서 그게 가장 아쉬웠지요 뭐 이건 조정할 수 있는건데 저희가 시간이 안된거니까 ..

좋은 리조트에 맛있는 식사에 해양스포츠에 즐길게 많았는데 며칠 못놀고 오니까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구요

이왕 갔다올거 하루 연차 더 쓰고 쉬다올걸 그랬나? 하는 아쉬움?

아참, 갔다와서 주변 지인들에게 바로 추천들어갔습니다 ~ ㅋ

나이가 나이인지라 주변에 결혼하는 친구들, 동료들이 몇몇 있는데 허니문 가려면 무조건 보라카이로 가라고 했습니다

동남아쪽 휴양지로 이곳저곳 다녀봤는데 저는 보라카이만한 곳 못봤네요

치안도 좋아서 자유여행으로도 괜찮겠구요 먹을것도 풍족하고, 섬도 아담하니~ 한바퀴 쫙 돌기도 좋구요

혹시나 홈페이지 들어와서 둘러보시고 고민하신 분들 계실까봐.. 마구 추천드리려 글 썼습니다

마지막으로 새해 인사가 늦었지만 현지에서 만났던 가이드분, 그리고 상담해주신 상담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