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에 친구들이랑 보라카이 다녀왔는데 투어로 통해서 너무 재밌게 잘 다녀와서 이번에 또 다녀왔어요.

이번엔 부모님 모시고 가는 일정이라서 패키지 말고 자유여행으로 할까 했는데..

같은 가격에 이왕이면 식사 다 들어있고, 아무래도 부모님도 같이 가다보니 패키지가 좀 더 안전할거같다는 생각에

패키지로 다녀왔어요. 친구들이랑 갔을때 좀 저렴하게 해서 리조트는 르솔레이 리조트 이용했었는데 

이번엔 부모님이랑 가야하니 리조트가 좀 비싸더라도 괜찮은 곳으로 가고 싶어서 헤난리조트 문의드렸는데

라군리조트 예약이 되어서 라군으로 예약하고 출ㅋ발ㅋ 부모님 모시고 처음으로 가는 해외여행이라 조금 색달랐고,

부모님도 첫 해외여행이라서 아이들처럼 너무 좋아하셨어요.. 이렇게 좋아하실 줄 알았으면 진작에 모시고 다녀올걸 그랬네요..

어쨌든 부모님 모시고 일정 진행했고, 호핑투어나 제트스키탈때도 걱정 됐는데 두분 다 너무 재밌어하시고 좋아하셨어요. 

무엇보다 보딩수속 보라카이 공항에서 너무 편하게 해서 만족만족 ^^! 쇼핑센터도 안가고 타사보다 조금 비싸긴 한데, 

이정도 가격이면 충분히 지불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기회가 된다면 또 다시 모시고 가고싶네요. 

다녀오시고 나서 또 가고싶으신지 이번엔 태국을 알아보고 계시더라구요 ㅋㅋ

다음 여행은 태국으로 해서 연락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