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계획당시 자유여행 / 패키지 / 투어로(시클릿보라카이) 중에서 엄청난 고민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패키지와 다르게 늦은 저녁 보라카이에서 나오는 것과 단체로 다니지 않는 다는 장점이 있어 투어로(시크릿보라카이)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블로그나 사이트 후기에 있던 제임스 가이드는 일이 있어서 잠깐 한국을 들어가셨대서 뵙지는 못했지만, 다른 가이드 분들이 너무 잘 해주셔서 그 부분에선 만족했습니다.

시크릿보라카이 옵션팩 선택당시 옵션팩에 들어있지 않은 버그카를 서비스로 해주셔서 좋았고, 음료 등도 사주시고 친절하시고 현지가이드 분들도 한국말 너무 잘하셔서 불편함은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VIP보딩수속으로 정말 힘들게 공항에서 줄서서 기다리시는 분들께 죄송할 정도로 너무나 편하게 수속을 할 수 있어서 만족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하였지만,
실망했던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일단, 저도 확인을 안하고 현지에서 담당해 주셨던 가이드 분께 문의를 못드렸던 점도 있지만,
지금 옵션팩 보니 .. 오일마사지를 황제마사지로 업그레이드해주신다고 들었는데 ... 보라카이에서는 그런 점은 다시 설명도 안해주셔서 저희는 그냥 오일마사지 받고 왔습니다. 뭐 그것도 일단 제가 확인안하고 문의하지 못한 잘못 있습니다.
하지만, 제일 큰 숙소 !!!!!!!!!!!!!!!!!!!!!!!!!!!
저는 스테이션 3에 있고 작년에 신축된 커렌트 아스토리아를 처음부터 원하였고 그렇게 알고 보라카이를 갔는데 .. 스테이션 1에 있는 아스토리아 리조트를 예약해 주셨더군요 .. 
현지에서 담당해 주시던 가이드 분한테 말씀드렸더니 알아봐 주신다곤 몇일동안 말씀도 없으시다가 마지막 전날 연락을 계속했는데 담당자랑 통화가 어려워서 한국가서 저희담당했던 담당자랑 통화해서 해결하셔야 할 것 같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일단, 커렌트 아스토리아를 기대 하고 갔는데 위치상으로 더 좋았던 스테이션1의 아스토리아에서 생활해서 나쁘진 않았으나, TVusb도 연결이 되지 않고, 무엇보다 제가 원하던 곳이 아니어서 좀 인상이 찌프려 지더군요.

현지에서 가이드 다 해주셔서 너무 편하고 좋았지만, 다음번 여행시 투어로 선택할 땐 좀 망설여 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