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둘둘 커플로 보라카이 해난 라군 리조트로 갔다왔습니다.

가든이 진짜 가고싶었는데 다 마감이었다는...

근데 라군 가보니 기대 이상으로 괜찮더군요.. 디몰이랑도 거의 붙어있어서 좋았고 화이트비치랑도 가까워서 좋았구요.

객실이야 가든을 안가봐서 비교가 불가능하지만 더 최근에 지어진 객실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여행을 갈려고 나름대로 계획을짯는데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휴가도 잡아놓고 예약도 6월 중순쯤에 한거 같은데도 마감인 날이 많더라구요... 확실히 휴가준비는 미리미리 하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보라카이 지역이 또 요새 핫한것도 있구요. 음 가격 공개해도 되나? 이건 비매너겠죠? 뭐 어쨎든 생각보다 약간 더나가긴 했지만 그만큼 만족스러웠던 여행이었기에 충분히 기대 이상의 것을 받았네요.

음 도착하시면 몇가지 당황스러운 점들을 발견하실수도 있는데. 일딴 생각보다 덥다는점.. 그리고 비가 진짜 갑작스럽게 내린다는점? 이정도 빼고는 딱히 없었네요 우기라곤 하는데 비 여행하는 동안 왔던게 소나기성으로 한 2~3번? 계속내리는게아니라 한 10분 쫙 쏟아지고 말아요 오히려 더위가  식어서 좋을때도 있었다는.

개인적으로 호핑투어 일정이 저는 마음에 들었네요 다른후기글들 살짝살짝 읽어보니까 사람이 다들 비슷비슷한걸 좋아한다는게 실감 나더군요. 호핑투어 가격이 마냥 속편한 가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푸짐한 씨푸드 중식에 뱃놀이에 스노클링 제트스키까지 즐긴거 생각하면 뭐 할만한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여. 맛사지는 살짝 업글해서 약간 커플 중심의 마사지샵으로 갔구여 음 파라세일링이 쾌감이 쩔었던 기억이 남네요.  보라카이 도착하셔서 완전히 해변에서만 놀고 수영장에서만 놀게 아니시라면 이것저것 옵션 비용이 꽤 들어갑니다. 가이드분하고 상의하셔서 즐길꺼는 정확하게 즐기시고오시길...

저희커플은 여행에 만족했기에 이렇게 후기글을 남기구요. 케어해주신 버디가이드님 그리고 김남희 상담원님 너무 감사합니다. 투어로 여행사의 성공을 기원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