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동남아 더울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가 더 더운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가요. 날씨가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비오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그런 걱정은 정말 괜히 했어욧

 가기전에 성수기라 사람 많으면 어쩌나 했는데 디몰이나 화이트 비치쪽에 사람이 많긴 했찌만
 저는 숙소가 스테이션2가 아니여서 그런지 엄청 많다고 느끼진 않았어요. 

 우기?여서 그런지 적조현상도 없고, 물놀이하기 딱좋았어요
 호핑투어에서도 가이드분이 직접 요리해주신것도 인상에 남네요.
 우리 애기들이 되게 즐거워하더라구요 호핑투어.
 전 위험할까봐 처음에 걱정했는데 겁많은 저랑은 다르게 잘 놀고, 저도 겁이 많은데 즐겁게 놀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식사 정말 좋더라구요
 일반식보다 진짜 나 외국온느낌이었어요.
 자유여행하는 분들이 많이 찾아서 가는데라고 했는데 정말 사람도 많았지만, 맛도 있었어요.
 음 좀 짜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듯? 근데 막 엄청 짠거 아니고 짭짤하다 였어요.
 더운데는 염분섭취가 필요하니까 전 좋았어요.
 그리고 애들이랑 과일도 많이 사먹고, 저렴하니까 망고도 막 사먹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페어웨이로 리조트 골랐는데
 수영장도 좋고, 룸타입도 괜찮았어요
 셔틀이 있으니까 디몰로 갈때도 좋앗고
 무엇보다 전용비치 있어서 애들 더 안전하게 놀았던 것 같아요. 

 가족, 연인, 친구들 정말 다양하게 같이 온 것 ;같더라구요
 누구와 가도 정말 좋은 추억 될 것같은 곳이었어요
 잘 쉬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