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보라카이 다녀왔습니다. 와이프랑 아들이랑 총 세명이서 다녀왔네요. 저희는 여행을 많이가는 편이 아니라 굉장히 신중하게 선택했는데 신중하게 고른 보람이 있네요.

음 사실 여행사도 이곳저곳 알아봤는데. 저같은경우는 투어로가 가장 마음에 들었네요 역시나 좋은 여행사는 좋은여행사인듯...

뭐 이런저런 혜택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바로 식사 였네요. 맛집을 굳이 찾아다니지 않아도 알아서 와이프가 좋아하니 만족스러웠네요 ㅎㅎ 저희는 잉꼬부부라는... 

뭐 비가 좀 많이 오기는 했지만 다행이 옵션같은경우는 거의다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동네는 비오면 진짜 할께 극도로 없어지는 동네라.. 좀 난감하긴 했네요 곧 건기라니 지금부터 예약잡으실분들은 한창 추울떄 오시면 좋겠네요. 나름대로 멋진 계획을 하실수 있답니다. 뭐 저희같은경우는 호핑투어 버그카, 파라세일링 선셋세일링 뭐 안한게 없네요 ㄷㄷ 있는건 다해보려고 왔으니..

덕분에 자유시간이 거의 없었고 가이드분이 거의 전용가이드 처럼 따라다니셨다는.. 맛사지도 매일받고.. 보라카이 여행비용의 거의 3분지 1정도는 옵션으로 다 쓴거 같네요 ㅋㅋㅋㅋ

뭐 그만큼 만족스럽게 놀았으니 불만은 없습니다.  가실 분들도 옵션비용 정도는 넉넉하게 챙겨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패키지 비용으로 1인당 한 90정도엿나? 든거 같구 옵션비용으로 1인당 4~50은 쓴거같아요. 이런가격 너무 직설적인가요? ㅋㅋㅋ 근데 후회는 없으실듯해요. 특히 파라세일링은 보라카이에서 처음경험했는데 정말 미친경험입니다. 꼭 두번하세요 ㅋㅋㅋㅋ

마지막날에는 뭐 노쇼핑에다 뭐다뭐다해서 저희는그냥 요금조금 더내고 레잇 첵아웃 했습니다. 그냥 호텔에서 쉬다가 가고 싶었거든요. 레잇첵아웃 해서. 뒤늦게 이곳저곳 기웃기웃 하다가. 공항휙~ 뭔가 단순하지만 명쾌한 여행이었네요. 쓸떼없는거 없어서 이번여행이 더 깔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글을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모두들 좋은하루 되시고 투어로 파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