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파타야 명문3색 골프 다녀왔습니다.

겨울 가기 전에 그래도 해외 라운딩 한번 다녀와야 하지 않겠냐고 해서 부랴부랴 준비해서 다녀왔습니다.

시암, 람차방, 부라파 들어가는 상품이었는데 역시나 시암이 제일 좋았습니다.

헤저드나 그린 상태가 최상급이었습니다.

람차방이랑 부라파도 좋은 씨씨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날 시암 들어가는 순간 시암이 진짜 좋은 곳이더라고요.

아마 첫날 시암 들어갔으면 3일 내내 시암 간다고 떼썼을 것 같네요.

호텔도 싸이미스 호텔이라고 방도 넓직하고 식사도 맛있었네요.

저희는 세명이라 그냥 각자 다 방 하나씩 쓰자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짝 맞으시더라도 방 하나씩 쓰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같이 간 친구놈이 평소에 코를 절대 안고는데 엄청 피곤했는지 자기 코고는 소리 듣고 놀라서 깼다더군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시암은 나중에 한번 더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좋았습니다.

이번에 친구 통해서 골프투어로 처음 알게 되었는데, 홈페이지에 글까지 남기게 됐네요.

평소에 후기 같은거 잘 안쓰는데, 이번 골프투어로 통해서 갔다온 파타야 너무 만족스러워서 글 씁니다.

앞으로 해외 라운딩 갈 때는 무조건 골프투어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