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달에 필리핀투어로 통해서 여행다녀왔어요!

후기가 늦었지만 시간이 이제 나가지구 적게 되네요~!

신랑이랑 오랜만에 둘이 여행을 갔다오게 되었는데,

그 동안 제대로 못 놀구 쉬지도 못한거 3박5일만에 해소된 느낌이었답니다!

모벤픽리조트가 예전에 힐튼호텔이었다구 그래서 그런지

시설도 좋구 인테리어도 되게 모던하고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맨발로 전용비치를 막 걸어다니기도 하구 그랬는데 괜찮더라구요!

리조트를 밤에 돌아다니니까.. 오랜만에 신랑이랑 연애 때로 돌아가는 것 같아 흐뭇했네요^^

리조트도 좋았지만 다양하게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특히 호핑투어에서 했던 스노클링! 처음해봤는데 세부 바다가 너무 예뻐서

나오기싫었어요! 그러고 제트스키도 탔는데 저는 너무 무서워서 계속 천천히 가달라고 하다가

나중에는 재밌어서 소리지르고 난리였네요..^^;;

씨푸드 비비큐도 맛있었구 레드코코디너에서 민속공연 보면서 밥먹는게

인상깊었네요! 야간낚시하면서 삼겹살도 먹는게 되게 특이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 돌아오는 긴 연휴에는 가족끼리 세부 한 번 더 가려고

벌써 견적도 받고 계약도 했답니다!

잘 모르던 회사라 첨에는 좀 의문점도 들었는데 청담동에 위치해있구

홈페이지도 자세히 보니까 허술하게 하는 회사가 아니라는 걸 알아서 안심했네요^^

게다가 블로그 후기에도 좋게 평이 나서 믿어봤는데

역시 좋은 소리가 그냥 나오는게 아니더군요!

아무튼 세부여행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고민마시구 걱정마시구 다녀오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