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로 다녀온 북해도 루스츠 리조트 골프여행 후기입니다.

먼저, 부부동반으로 여행다녀왔는데 정말 좋았구요, 사진을 미처 찍지 못한점이 아쉬운점이네요.

날씨는 일단 덥진 않았고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했어요

신치토세 공항은 인천공항처럼 크지는 않지만 로비가 상당히 깔끔한 느낌을 받았어요.

공항에서 루스츠까지는 약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고 다른 일행들과 같이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숙박시설은 노스/사우스윙 호텔에서 지냈는데 표지판 같은게 한국어로도 있어서 편했고 객실이

생각했던 것보다 상당히 넓었어요.

신기한점은 별도의 물이 없는데, 그 이유가 화장실에서 나오는 물이 지하수라서 다들 식수로 먹는다고 하네요.

아마 미국과 비슷한 느낌인 것 같아요.

식사부분은 쿠폰식으로 첫날 받아서 아침에는 뷔폐에서 해결하고, 저녁은 뷔폐, 프랑스요리, 일본식요리를 선택해서 먹을수 있어요.

저희는 뷔폐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게요리를 무한으로 먹어서 좋았어요.

골프장은 리버코스같은 경우는 짧은 코스가 좀 많았던거 같고, 타워코스는 리조트에서 모노레일 타고 들어가는데 라운딩 하면서 유원지도 보이고 유원지에서 비명 지르는 소리도 가끔 들리더라구요.

2인 플레이 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았고 불편한점은 어떤 코스가 락카가 없어서 리조트에서 옷을 갈아입어야 했다는 점이였어요. 개인적으로 4개코스다 괜찮았던거 같아요.

특가 문자 받아서 다녀온 여행이였는데 가격대비 식사랑 골프장 상태 다 좋았던 여행이였습니다.

다음번에는 노보리베츠쪽으로 다녀올까 계획중입니다 ㅎㅎ

또 계획 생기면 연락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