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 따듯한 동남아 지역을 찾다가 세부는 골프도 치고 관광도 할 수 있는 상품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세부로 라운딩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와이프랑 친구네 부부 3쌍 해서 총 네 부부가 다녀왔어요.

세부cc랑 알타비스타cc로 라운딩 1회씩 나갔고 관광으로는 호핑투어도 하고 마사지도 받고 잘 쉬었네요

숙소는 바이호텔이었습니다. 생소한 호텔이라 이것저것 많이 여쭤봤었는데 작년에 오픈한 호텔이라 깨끗하고 사진들도 여러장 보내주셔서 믿고 갈 수 있었습니다

해외 라운딩 다들 많이 안가본 사람들이라 기대도 많이했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도 더욱 재밌었습니다

골프장도 잘되어 있어서 참 좋더군요.

세부cc는 공항에서 30분도 안걸려서 편했고 나무도 많아서 풍경보는 맛으로 라운딩했습니다. 페어웨이도 꽤나 넓었던것같아요. 세부에서 제일 유명하고 대표골프장이래서 제일 기대했는데 역시나 최고였습니다.

알타비스타cc도 시설이 아주 좋았습니다. 경사도 많고 얘기 들어보니 산악코스로 되어있다고 하네요

후반에는 바다가 보여서 아주 시원하게 라운딩했습니다.

식사도 다 입맛에 맞았고 저희 여덟명 아주 재밌게 다녀왔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