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낳고 조금 우울해하는거 같다고 신랑이 여행보내줬어요~
친정엄마랑 가서 좀 기분전환하고 오라고 ♡ 그래서 다녀온 곳이 괌!!
솔직히 두짓타니에 가보고싶긴 했는데 너무 비싸더라구요 ㅠㅠ
그렇다고 너무 저렴이로 가고싶진 않아서 찾아보니 롯데가 있었어요
등급은 높은데 그중 그래도 좀 저렴하게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예약 ㄱㄱ!!
목표는 오로지 호텔에서 먹고 자고 수영장에서 놀고 바다 구경하고~
사람들 많이 기다린다고 해서 이스타 준비해서 갔어요 ㅎ 역시나 다른사람들보다 훨씬 빠르게
괌 공항을 나올수 있었답니다 ♬ 왕복픽업이 포함된 예약이어서 개별차량 타고 호텔로 이동~
불과 15분 정도였지만 편안하게 왔답니다 ㅎㅎ 투어로짱!!
호텔은 뭐 역시 롯데라는 느낌이었어요~ 깔끔하고 서비스도 친절하구
앞에있는 해변이 너무 예뻤어요 ㅠㅠ 아가가 이걸 기억하면 좋을거 같은데 .. 그래서 나중에 보라고
사진 엄청 찍었지요 ㅎㅎㅎ
멀리 나가지 않고 호텔에서 식사는 거의 먹었네요 맛도 괜찮았구 엄마도 어디가서 번거로운거 싫어하시는
분이라 .. ㅎㅎ 그리고 아가때문에 쉽지도 않아요 ㅠㅠ
수영좀 하고 쉬었다가 다시 저녁에 야경보면서 수영하고 너무 천국같았어요
기분도 정말 많이 좋아졌구요 ㅎㅎ 혹시 산후 우울증 있으신분들 저처럼 오셔서 기분전환하시는것도
좋은방법인거같네요!!
다시한번 이렇게 신경써주고 아껴준 우리 신랑에게 고마운 마음을 ㅎㅎ 본인이 집에서 쉬고싶어서
보내준건 설마 아니겠죠~? ㅋㅋ

by 북, 2018-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