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가족여행으로 보라카이 다녀왔어요

남들 다 좋았다고 했던 보라카이를 이제 다녀왔네요..

호텔은 샹그릴라리조트에서 지냈는데 비싼만큼 정말 예쁘고 대만족..!!

우선 다른 곳과 달리 리조트 전용 선착장이 따로 있어서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샹그릴라 선착장으로 곧장 가서 페리 타고 들어 왔어요!

보니까 다른 곳은 셔틀타고 또 환승해서 복잡한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는 편하게 와서

부모님께 효도한 느낌ㅎㅎㅎㅎ

샹그릴라는 리조트랑 수영장이 예쁘고 규모가 커요!

들었던대로 조식도 역시 맛있었고, 풀바에서 먹은 음식도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ㅎㅎ

화이트비치랑 좀 멀긴 하지만 전용비치가 있어서 한적하게 놀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았어요

해질녘에 샹그릴라 분위기 장난 아니에요ㅠㅠ

그리고 패키지여행 여럿 해본 사람으로서 투어로가 가장 좋았던 것은 포함내용이랑

음식이었어요~!

패들보드를 언젠가 꼭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투어로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스토리하우스에서 우리들만 체험 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구

호핑투어하면 나오는 씨푸드도 먹을만 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음식보다도

재밌었던 투어 때문에 기억이 나질 않네요.

크리스탈 코브섬은 막혀있어서 못들어갔는데 이렇게 아쉬울수가 없어요.. ㅠ...

여튼 다른 곳 패키지는 식당을 가더라도 맛집이라기 보다는 그냥저냥인 곳으로

데려가는 곳이 종종 있는데 투어로는 디딸리빠빠 해산물집도 가고 바할라 등등

현지맛집으로 가서 먹더라구요!!

패키지 일정중에 한식포함되어있는거 정말 싫어하거든요.. ㅠ.ㅠ

아무래두 부모님 모시고 가는 여행이다보니까 식사부분이 신경이 안쓰일 수가 없었는데

저는 이부분이 가장 좋았고 무엇보다 후회하지 않아요ㅎㅎ

사진은 패들보드 체험하러 갔던 스토리하우스 풍경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