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원래 이런걸 잘 안쓰는성격인데 너무 잘 다녀와서
늦었지만 한 번 써봅니다. 저는 3월말쯤에 여자친구랑 같이 코타키나발루에 다녀왔어요
원래 골프투어로 통해서 회사 거래처 분들과 함께 골프여행을 다녀온적 있었는데
이번에 여자친구 휴가날짜에 맞춰서 투어로를 통해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골프투어갈때도 너무 친절하게 상담해주셨는데 역시나 투어로도 상담을 너무 친절하게 잘해주시더라구요
여자친구가 코타키나발루를 너무 가고싶어해서 이번에 상담을 했었는데
저희가 호핑투어랑 반딧불투어를 꼭하고 싶어했는데 담당자님이 패키지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패키지랑 자유랑 견적서 둘다 받아봤는데 역시나 패키지가 저렴하고 저희가 하고 싶어하는 체험들이 다 포함사항으로 있어서 좋았지만.. 느긋한 여행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이런 저런 상담 후
자유여행으로 결정했답니다^^ 일부러 질질끈건 아닌데 한 4일정도 대답을 못드렸던거 같아요
담당자님 엄청 귀찮게 한거같아 죄송하더라구요 ㅎㅎ
드디어 여행을 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가 머물렀던 곳은 마젤란 리조트였는데
말레이시아의 느낌 물씬나면서 휴양제대로 즐겼습니다. 수영장에서도 놀고 호핑투어도 하고
그리고 그 아름다운 에메랄드빛바다 위애소 페러세일링도 했답니다^^ 기왕노는거 확실하게 노는게 좋잔아요
태워주시는 가이드?님이 배위에서 사진을 찍어주셔는데 뭔가..낙하산에 대롱대롱 메달려있는거 같네요
저위에서 여자친구랑 저랑 엄청 신나서 팔다리 휘적거리고 그랬는데..ㅋㅋ
그리고 기대많이했던 반딧불이 투어, 역시 저희 부모님세대때까지만 해도 반딧불이가 많았다는데
저는 낯선땅에서 반딧불이를 봤어요^^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손전등을 들고 가렸다 땠다 반복하면서 있었는데 하나둘씩 날라오더라구요, 사진을 찍었지만 잘 안찍히더라구요..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도 너무 신기한 체험이여서 즐거웠답니다^^
by wanthome12, 2019-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