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지 꽤 됐지만 지인이 팔라완 여행에 대해
물어보길래 생각난김에 얼른 쓰러 왔네요ㅎㅎ
일단 시간이 되는 날짜가 연휴밖에 없기 때문에 사람이 무지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었는데 나름 잘 다녀왔어요!

필리핀으로 휴양지를 가실 때 대부분 보라카이나 세부로 많이 가지만
  그때 팔라완이라는 곳이 수면 위로 떠오를 때라
두 말 않고 바로 팔라완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여행사 두 세군데 알아보긴 했었지만 부담없이 꼼꼼히 상담해 주셨고요ㅋ.ㅋ

휴양지를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팔라완은 유네스코에 등재되었을 만큼 보물섬같은 느낌이였어요
20대때는 자유여행이 그렇게 좋았는데 일을 하다보니 이것 저것 따져가면서
가성비 좋은 여행을 추구 할 만한 시간과 여유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종종 패키지를 이용했는데 따로 투어를 예약하거나 마사지샵을 알아볼 필요가 없었기에
짐을 덜어낼 수 있었고 또한 다녀보니 형편없는 투어를 한다거나 맛없는 음식점을 데려가지는 않더라구요ㅎㅎ
요즘 팔라완을 생각하며 열심히 일 중인데 또 다른지역으로 가고싶네요~~

 

by 모스크바, 2019-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