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초 연휴기간을 맞아 몽골 라운딩 다녀왔읍니다.

거의 한달이 되어가는데 후기가 조금 늦어버렸네요.

예전부터 몽골은 제가 꼭 가보고 싶은 국가중 하나였읍니다.

그래서 언제갈지 계속 고민 하던 중 더 이상 늦추면 안될거 같아 연휴기간을 빌려 다녀왔지요.

관광만으로도 참 좋은 지역인 몽골에서 라운딩 까지 할 수 있다는게 가장 컸던거 같읍니다.

실제로 제가 라운딩한 골프장은 마운틴보그,리버사이드,칭기즈칸 이렇게 3곳입니다.

각자 골프장마다 개성이 넘치다보니 어느 한 곳도 아쉬운점이 없더라구요.

식사 또한 아주 잘 나와서 여행갈때 챙겨온 음식들 대부분 다시 가져왔읍니다.

라운딩 후에 방문하는 관광지들 또한 몽골에서 

꼭 가볼만한 관광지들은 모두 방문하더라구요.

가이드님이 재밌게 설명을 해주셔서 참 좋았읍니다.

숙소는 2틀은 호텔에서 자고 하루는 게르에서 숙박을 해 보았읍니다.

수 천년 동안 몽골의 유목민은 계절을 따라 초원지역을 이동했고

자유롭게 이동하기에 적합한 게르 생활방식이 발명되었다고 들었읍니다.

티비에서 모 프로그램을 보면서 들었던건데

그때 아,! 나도 게르에서 한 번 잠을 자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되었읍니다.

그래서 하루를 게르에서 숙박을 해 보았는데 실내도 굉장히 따뜻하고

화장실 또한 굉장히 현대적으로 잘 만들어 놓아 호텔 못지않게 좋더라구요.

혹시나 몽골 라운딩을 떠나실 분이 제 후기를 읽고 계시다면

게르에서 하루쯤 숙박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제 평생 꿈이었던 몽골여행을 잘 계획해주셔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