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투어로 통하여 몽골 골프여행 다녀온 이야기 들려드려요.
골프를 막 시작한 우리 딸아이와 아들 그리고 집사람이랑 해서 처음으로 해외 골프 방문 했습니다.
저랑 아들이 더위를 많이 타기에 동남아 여행은 조금 두렵고
그래도 첫 여행이라 가까운 나라보다는 이국적이고 독특한 문화가있는 나라를 가고싶어서 문의드리자
고민없이 몽골을 추천 하시덥니다.
지난주에 가니 시원하다 못해 오히려 쌀쌀했습니다.
저희는 그걸 선호하여 몽골을 갔기에 만족스러웠구요
이것저것 예약전에 알아보면서 눈여겨봤던 코퍼레이트 호텔로 안내해주어서 기분 좋았고
호텔이 시내에 위치해 있어서 오후에 관광일정을 잡기도 좋았습니다.
호텔 들어가는 길에 대한민국 국기가 있더군요.
호텔 내부에는 헬스장이 있어 라운딩 전 가볍게 몸을 풀기에 좋았습니다.
하나 안타까웠던건 몽골음식은 향신료도 그닥 강한편이 아닌데
음식을 좀 가리고 어려워서해서.. 호텔 조식이나 호텔 내부에 있는 식당에서 그나마 좀 먹더라고요
음식은 어딜가나 전체적으로 호불호가 있나봅니다.
마운틴벅드 골프장 .
전반적으로 굴곡이 심하지 않아 초보 골퍼인 아이들이 무리없이 라운딩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
주변에 정말 아무것도 없어 초원같다는 느낌이 강했고 속이 시원한 풍경을 느낄 수 있었네요
저희 호텔과도 멀지 않았어요
관광 원한다고 하니 주변관광지와 맛집들을 현지직원분께서 잘 추천해주셔서
좋았어요 친절했습니다.
저희처럼 더운걸 몹시 싫어하는분들은
동남아말고 몽골도 생각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잘 다녀왔어요
by 김한수, 2024-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