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하는 가족여행지로 『세부』를 선택하였습니다. ^ㅡ^*

4월부터 부랴부랴 예약하고 드디어 출바~알! 제스트 항공을 타고 갔는데~ 비행기 넘 귀여웠어요 ㅎ

창가 자리에 빠짝 앉아 사진도 많이 찍고 구름위에 서 있다는 느낌에 너무 상쾌했습니다.

새벽 2시가 넘어 도착한 『세부』! 밤에 어둑어둑하고 현지 가이드분을 바로 찾지 못하여

심장이 두근두근 하였지만 현지 필리핀분이 엄마랑 저랑 언니의 이름이 쓰여진 종이를 들고

계시더라구요 ㅎ 어찌나 반갑던지 ㅎ_ㅎ 패키지 동반 여행객들과 만나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작은

버스를 타고 리조트로 이동 하였습니다.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란 말로는 표현이 안됨 ㅠ_ㅠ) 이쁜

이슬라 리조트에 도착! 짐을 풀고 그렇게 『세부』에서의 1일이 지나갔지요 ㅎ_ㅎ!

다음날 부터 줄줄이 시작된 투어~ 가장 인상 깉게 남은건 호핑투어와 씨워크(워크였나.. 워킹 이었나)

바다 속에 들어가서 물고기들 정말 수백만 마리 본듯하네요 ㅎ 환상적인 에메랄드빛 바다와

상쾌하지 그지 없는 청량한 날씨! 정말 그림 같은 곳이 었습니다.

BBQ도 너무 맛났고. 한국인들을 배려하는 저녁식사! 저희는 해물탕이랑 회, 오삼불고기,물회, 특히 소쥬! 등등

아주 배가 찌져지게 먹었네요 ㅋ_ㅋ

비록 마지막날 비가 풩풩 솓아져서 사원 이곳저곳을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작은 버스를 타고 시내 곳곳을

누비는 일은 머리속에 각인되어 평생 기억 날듯합니다.

너무 아름 다운 추억과 끈끈한 가족애를 다질수 있었던 이번 여행. 투어로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붙이는말 : 투어로의 성우현팀장님~ 저희 가기전날까지 일정 꼼꼼히 챙겨주셔서 너무 고마웠구요~

전화해서 궁금한거 물어볼때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ㅎ

그리고 현지 가이드 PD님~ 그리고 필리핀 가이드 로멜님~ 덕분에 좋은 구경 많이 했구요~

울엄마가 너무 좋았대요 ㅎ 전 1월쯤 다시 『세부』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제가 다시 가면 꼭 만났으면 좋겠어요 ^ㅡ^* 그때 까지 몸 건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