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네요,
여행에서 돌아와 인천공항에 한발 내디디며 느꼈던  참담한 기분이(아!! 다시 돌아가고싶다~)....ㅎㅎㅎ

저희 부부는 이번이 세번째 보라카이 여행이에요~
이번에도 늘 함께 여행하던 동생이랑 함께 갔는데 (참고로 동생신랑은 해외자체가 처음이었고
지금 크나큰 보라카이후유증에 빠져 있어요 ㅋㅋ) 

투어로?   낯선여행사지만 일정내용이  좋아서 선택했구요, (결론은 훌륭한 선택이었어요~)

상담내내 친절하게 이것저것 알아봐주셨던 성우현팀장님 감사드려요~

화이트비치 예쁜거는 모두 아실테고  바람도 좋았고 특히 맛있는 음식도 너무 좋았어요!
늘 개인돈으로 사먹었던 아리아,가스트호프,마냐나를 일정포함된 식사로 팍팍 쏘시더군요 ㅎㅎ
특히 식사때마다 망고쉐이크며 산미구엘 맥주며 마음껏 시켜주는 가이드는 처음봤어요 @@~
투어로여행사와 헤니 가이드님 강추에요! ㅋㅋ

호핑도 낚시랑 스노클링 포인트 환상적이었어요

그전에 모두,하나 투어로 왔을때랑 다른데루 갔는데 열대어는 당연하고
물뱀? 불가사리(색깔별로)등 못보던것도 많이봣어요
니모도 봤네요~~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수! 컷! 니! 모!  ~

호텔도 좋았어요  (리젠시 라군)
새로생겨 깔끔하구요, 수영장 규모도 크고 너무 이뻤구요
조식 아주만히 훌륭한편 입니다.  (사흘내내 다르게 나와요)
보라카이 리조트 가격대비 (오~ 쉣 ! ) 인데가 많은데 룸컨디션도 매우 괜찮았구요
한가지 단점은 한국인들 중국인들 너무 많아서 유러피안들 구경하기가 힘들어요

마지막으로 이글을 쓴 이유는
그동안 가이드해주신  Henny 가이드님!
(물론 현지가이드 말론씨도!)
사흘내내 친절하고 한가지라도 더 설명해주고 챙겨주시려 애쓰던 모습에 감동받았어요~
일정내내 깊은 배려에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마지막날밤에 감기심하게 앓던 동생도 사다주신 약 덕분에 말끔히 나았어요~^^) 

사실 보라카이는 가이드할게 별로 없는 휴양지라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알고나서 보니 다르게 보이는것두 많고 덕분에 이번에 처음 알게된것도 너무너무 많았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늘 건강하세요~

***  참고로..사진속의 검정뿔테안경  현지 가이드(henny)이며 가이드바로밑에분이 현지인 가이드(말론) 입니다 . ***  와이프가  사진을 빠트려서 ^^;; 신랑이 다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