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다녀왔는데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세부의 후덥지근한 공기까지 그리워지고 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신경 써주시던 루이스가이드님 너무 감사해요.

새벽에 도착해서 피곤했지만 저희를 미소로 맞아주시던 가이드님이 세부의 첫 인상이였어요.

리조트까지 가는 길에 세부 설명해주시고 일정 설명해주시고 불편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하라고 챙겨주셔서 그때까지 가지고 있던 불안한 마음이 다 사라졌어요.

  저희는 이슬라 리조트로 갔는데 1급 리조트이고 뭐 저렴한 가격에 간 거라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예상 외로 너무너무 좋았어요. 룸도 깔끔하고 수영장도 넓고 조식도 입맛에 맞아서 많이 먹고 다녔어요. 제일 좋았던 일정은 호핑투어요!! 물을 좋아해서 스노쿨링 하는 것도 즐거웠고 씨푸드도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발마사지는 전신으로 업그레이드 해서 받았는데 잠이 솔솔~ 중간부터 잠들어거 기억이 없는데 깼더니 개운하고 시원하고!!! 강추예요.

세부여행 또 가고 싶어요!!!

제가 세부 여행 잘 다녀왔다고 소문냈더니 주위에 친구들도 간다고 난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