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초 보라카이다녀온 쌍쌍커플입니다 기억하실런지.

첨엔 원했던 리조트가 안나와서 고심끝에 트로픽스 리조트로 결정..

근데 첨생각했던 가든도 괜찮아보였지만 트로픽스는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뭔가 시끌벅적한게아닌 아담하고ㅎㅎ 사람들도 유러피안들이많았던듯해요ㅋㅋ

다른데가면 중국사람이 어찌나많던지..

암튼 첨에 공항도착해서 제임스가이드가 우릴 반갑게 맞이해주더군요

아침일찍나오느라 힘들었는지라 신경도안쓰고 봉고에 타서

2시간여를 달려 선착장에 가는데.....정말 너무 힘들었는데

제임스가이드가 그마음을 눈치챘는지 재밌는이야기도 해주고 퀴즈도 풀면서

재미있게해주셔서 버틸수있었어요ㅋㅋ저희는 급하게가느라 제임스가

한국인이라고는 생각도못했어요 첨에ㅋㅋ정말재미있으시더라구요

그렇게 고생끝에 도착한 트로픽스! 짐을풀고 바로 화이트비치로 달려나갔는데

와 정말 그렇게맑은바다는 처음봤습니다. 괌도 다녀와보고 발리도 다녀와봤는데

드넓은 해변이 일단 너무 좋았구요, 모래의 감촉이 워낙좋았습니다.

왜 투어로 홈페이지에 제임스 제임스 하는지 다녀와보니 알겠더라구요

저녁에 맥주먹을곳 있냐고 추천해달라했더니 직접 데려다주시구

저희끼리 있으려니 불안하기도하고 해서 맥주한잔 같이하자고했더니

피곤한몸이끌고 흔쾌히 자리에 같이 있어주시기까지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일정내내 저희를 감시하고 쫓아다니지 않아서 좋았어요ㅋㅋ

핸드폰도 정말 받아보았고, 연락주고받으면서 옵션하고싶은것도 하고 했습니다.

저희는 ATV랑 호핑투어, 씨워킹 했는데 다들 너무 좋아했고 남자들은 ATV, 여자들은 호핑투어가

좋았다고들 합니다. 호핑투어는 정말 강추구요....보라카이까지가서 안하고오면.. 헛가신듯ㅋㅋ

정말 홈페이지에 나와있는대로 밥도 너무맛있었고 조나스먹으면서 세일링보트타는것도

짱이었습니다ㅋㅋ망고쉐이크를  따로 포장해가려면 500ml 생수통 비슷한데에다가 포장해주는데

모양은빠졌지만 맛은 최고였어요 망고만 한사람당 30개는먹은듯ㅋㅋㅋㅋ

정말 고민하고있는분있으면 제임스믿고 떠나세요ㅎㅎ

사진찍어서 올리려고했는데 부끄러워서 싫다고하시더라구요ㅋㅋ

같이찍은사진있는데 일부러 안올립니다. 서로 스카이프 친구맺고왔는데

막상다녀와서 일상속에 빠져지내다보니 연락하기 민망하네요 ^^;

조만간다같이모여서 무료통화걸겠습니다. 해외전화할돈까진 없어요ㅋㅋㅋㅋㅋ

암튼 잘다녀왔구요, 친구들중에 여행갈사람있으면 추천 또추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