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지난 12월 1일 급출발로 세부 크림슨리조트 다녀왔습니다.

첨엔 투어로 첨들어봐서 여기저기 다알아봤어요 정말

큰여행사는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해서..여기저기 다봤는데

그중에서 투어로 VIP 세부여행이 눈에 쏙들어왔습니다.

물론 더 저렴한곳도 몇군데 있었지만 1,2만원차이인데도 불구하고

상담해주신분 믿고 따랐는데 정말 후회없었어요,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친절하게 맞이해주신 루이스 가이드분!

신혼이라그런지 일정내내 통화하면서 넘행복해보이시는 아빠미소가 인상적이었어요^^;;

리조트도 넘넘좋았어요 기대안하구갔는데 완죤굳....

첫날은 푹신한침대에서 골아떨어지고 2일차부터 일정이 진행이되었어요

호핑투어도하고 디스커버리투어하면서 가이드분이랑 맥주도한잔하구~^^~

전신마사지도 시원하게 받았는데 너무좋아서 3째날 한번더받았어요 정말 굿초이스,..

라바스톤마사지는 첨에 할때는 아팠는데이게 갈수록 묘하더군요ㅋㅋ

근데 살을너무태우지는마세요 따가운데 돌로 마사지하니까 시원하긴한데

죽을꺼같았어요ㅋㅋㅋㅋㅋ아, 제가 여기저기 알아봤다고 했는데

투어로의 가장 큰 장점은 단체로 이동하지 않는다는 것 같아요.

일전에 알아봤던 3~4개 여행사의 사람들이 같은 가이드 밑에서 한꺼번에

행사진행이 되고있더라구요. 근데저희는 저희2명에 젊은 부부 2분까지해서 총4명..

다행히 가이드분도 좋고 같이오신분들도 쿵짝이잘맞아서 일정내내 눈살찌뿌리는일이없었네요

만약 알아봤던 3개중 한군데라도 갔으면 어차피 같은일정에 다른가격내고갈뻔했다라는 생각이

문득들었어요......;; 담당자분이 저믿고진행해주세요! 라는말한마디에 끌렸는데

정말 믿을만했습니다. 쵝오~

제남친도 대만족이었다합니다. 혼자 산미구엘 몇십병먹고 화장실을 계속 들락날락...;;

암튼 말이 두서없이 길어졌네요~ 잘다녀왔다는말씀 전해드리구요

고민하시는분들있으면 투어로 믿으셔도되요 제가 장담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