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휴가 날짜를 잡느라 다른 여행사 큰곳들 자유여행서부터 패키지까지 7/27~31에 있는 푸켓 관련 상품을 안본게 없었을정도로 조사를 했다가 알게된 투어로 상품이였는데,

국내 여행사 관련 정보도 별로 모르고, 인터넷에 후기도 별로 없길래 믿어도 되는곳인가 의심을 해가면서 여행길에 오르게 됬었었습니다.

가서도 첫날부터 너무 태닝이 과하게 되서 화상을입고, 제 동행도 발을 다치고 했지만, 너무 즐거웠습니다.

우선 김정희 가이드님께서 푸켓에 현지에 관련된 정보나 본인의 경험담, 푸켓 노하우가 엄청 많으셔서 그런얘기 듣는것도 재밌어서 이동시간떄마다 차에서 시간가는줄을 몰랐습니다. 

화상입은것때매 어디 마사지숍 갈때에도 화상에 좋은 상품으로 바꿔주시고, 그런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 신경써주시는거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전체적인 구성은 조금 피곤은 할수도 있지만 정말 재밌는곳을 많이 방문하는것 같습니다.

묵었던 케이프 시엔나 리조트는 생각한거보다 작은 규모였지만 디자인이나 청결, 친절, 식사 등 빠질것하나없이 만족스러웠구요.  

푸켓이 그렇게 큰 섬은 아니지만 좋은 가이드님 만나서 그런지 너무 많은 정보를 알게되었고 한번 방문으론 정말 조그마한 일각밖엔 모르겠구나 싶어서 훗날에 꼭 재방문 하기로 다짐했습니다.

그때도 계시다면 김정희 가이드님하고 뵜으면 좋겠네요.

미국 돌아가기전에 좋은 여름 기억 남게해준 투어로, 김정희 가이드님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