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월21일부터 3박5일 세부로 친구와 20대마지막 우정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한달전부터 예약을 해놓고 어찌나 설레이던지...

떠나는 당일날 에어부산을 타고 4시간을 타고 달려갔찌요..

중간에 나오는 기내식이 빵인줄 알았는데..새우볶음밥이 나와서 맛잇게 냠냠 먹고 자고 일어나니

세부 막탄공항에 도착...

공항에서 입국심사가 까다롭고 다른항공기랑 도착시간이 비슷하여 1시간넘게 소요된것 같았어요..ㅠ.ㅠ

더운나라라서 기다리는 어찌나 짜증이나던지..... 하지만 그것도 잠시...

가이드를 만나(첫인상이 어찌나 밝으시던지...앨비스 가이드님) 세부 이슬라 리조트까지 이동하면서 이런저런이야기를 하며 첫째날하루를 마무리..이슬라 호텔평이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걱정No!깔끔하고 좋앗어요~

다음날 2일째 조식을 먹고 (조식은 역시 평대로 갠찮았어요..Good) 스쿠버다이빙으로 고고!

수영복만 입고 벗고해서 약간은 민망했지만 물속은 정말 최고였어요! (완전강후)

센스있는 가이드님이 사진 촬영 한컷!을 하고 현지식을 먹었지요! 현지식도 굿굿!

저녁에는 나이트 투어를 하였는데... 대박!! 전세계적으로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도 대박!

탐스라는 곳에 가서 야경보는것도 대박! 사진을 열심히 찍었지만 눈으로 찍는것보다는...
제 눈으로 평생간직할 야경이었었어요!♥
또한 저희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주는 날이었습니다.

그날 마침 저의 생일이라 앨비스올아버니(?)가 서프라이즈 생일파티까지...

정말정말 감동의 도가니!! 눈물이 나올뻔햇어요! 그저 지나가는 말로 "제 생일이예요! "라고 장난쳤는데

그것을 어떻게 캐치하시고.... 감동이라는 말을 이럴때 쓰는 말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어요..
이러한 세심한 배려로 여행객들은 고객감동을 받는것이 아닐까요??
즐거운 행복한 2일째를 뒤로 하고..또 하루가 지나갔네요..

3일째는 호핑 투어를 진행해야하나 기상악화(바람)이 너무많이 불어 그대신 마사지를 하루더 받았어요!
2일째 받았던 마사지도 좋았었는데 하루를 더 받게 되어 너무 좋았고 시설도 깨끗했어요!
노니(??)차 숙변에 좋다는 말에 2잔 원샷!!ㅋㅋ
마사지를 마치고 리조트에서 수영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디스커버리 투어를 햇어요!
현지 과일 망고도 사고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저녁으로 디너쇼(민속전통놀이)를 보면서 현지식을 즐기는데

어찌나 재미있는지..전세계에서 싸이가 대세인걸 다시한번 확인햇어요!ㅋ 말로는 표현 못할정도로~

4일째는 시내관광의 일정으로 센스쟁이 앨비스님께서 이곳저곳을 설명해주시고..
사진 찍기에는 좋은 곳이었고 세부의 역사와 문화를 알수있었습니다(설명이 귀에 쏙쏙!)

이렇게 3박5일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왓어요!
글로는 설명할수 없을 만큼 너무 즐거웠던 3박5일 이구요!

추천할만한 여행사! 추천할만한 세부! 추천할만한 가이드(앨비스)!

그리고 공항가기전 마지막 이벤트까지~~~Good!!!
잊을수없는 세부여행이고 다시 찾고 싶은 곳이었어요~

할이야기는 많은데...주저리주저리 이야기는 했지만 이번여행은 감동,재미,낭만의 키워드인것 같아요!

공항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제외하고 식사,관광,가이드가 완벽했고 점수로 환산할수 없을만큼 우리의 의미있는여행이 더욱 보람있었습니다.
앨비스님! 덕분에 너무 좋은 여행이 되었고, 엄마처럼 하나하나 세심하게 챙겨주는 모습, 놀땐 화끈하게 노는 모습, 끝까지 배려있는 모습, 모든것들을 감사합니다.
덕분에 세부여행이 더욱 즐거웠어요~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