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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아유타야로 골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땀 흘리니 더 기분이 좋더라구요^^
참 넓고 시야가 탁 트이는 기분이었습니다.
잔디 상태도 좋더라구요, 몇 년전 갔던 다른 곳은 잔디가 억세고 그런 곳도 있었는데
여긴 관리도 잘해놓고, 잔디도 참 예쁘더라구요.
일하는 분들이 돌아다니시는거보 니 참 꾸준히 관리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무가 우거지고 그런 숲같은 느낌은 아니에요.
하지만 야자수가 많아 해외에 온 느낌이 나고, 카트타고 나무 그늘에서 쉴 때는 시원했습니다.
아, 캐디도 친절했습니다! 물이 시원하지 않자 얼음물까지 가져다주고 고맙더군요.
참 세심한 캐디였습니다.
여긴 아유타야cc 18홀 사진인데, 이렇게 c자로 코스를 돌게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코스인데 정말 끝내기 싫더라구요.
이러헥 호수같은 이 넓은 워터헤저드 주위로 도는데 골프칠 맛 나더라구요. 제가 제일 맘에 들었던 홀입니다.
음, 워터헤저드가 꽤 있었던느낌이에요. 어렵게 넘기는건 아니지만 워터헤저드가 있어 치는 재미도 있고, 욕심도 나고, 매 홀마다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요. 치는 재미를 주는 정도 입니다. 벙커도 있어 재미있습니다!
호텔은 까메오 호텔이었는데 깔끔하고 룸이 큰 편인 것 같습니ㅣ다
침대도 깔끔하고, 룸에 토스트기, 전자렌지, 식기도구 등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친구들이랑 저녁에 술한잔 먹을 수도 있구요! 참 잘 되있어서 만족스러웠씁니다. 음, 테라스도 넓었던 것 같아요~ 화장실은 샤워부스가 큰편은 아니지만 한사람 들어가 넉넉히 샤워할 수 있고, 욕조도 있어 편리햇습니다.
라운딩하기 전에 식사가 중요한데 조식도 맛있어서 더 열심히 라운딩 할 수 있었네요~
아유타야는 유적지라는 생각이 많았는데 이번에 지인이 추천해줘서 다녀왔는데 정말 잘 다녀왔단 생각이 드네요.
투어로에서도 친절하게 대해주고, 오랜만에 친구들과의 모임이 참 알차고 만족스러웠습니다.
by 다디트 , 20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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