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한국으로 돌아와 지금까지 정신 못 차리고 있다가 사진 정리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에 컴퓨터 앞에 앉았어요^^이번 여행은 결혼 1주년 기념 여행이였어요.사실, 푸켓으로 여행지를 정한 것은 싸다는 이유 하나였는데..우와~~~~기대보다 훠얼씬 많은 것들을 얻고..많은 것들을 보고...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왔답니다.안 가본 사람은 이 글로 모든 것을 다 느낄 수 없지만.조금이나마 여행에 도움이 되실 수 있도록!!!잘 봐주세요!!

첫쨋날..푸켓 도착!!후덥지근한 푸켓을 첫인상으로 간직하며 리조트로 향하는 버스 안..가이드님의 간단한 소개로 우리 팀은 운명의 길을 함께 걷게 되었다.유머스러운 가이드님의 인솔(?)로 패키지 여행이 처음인 우리 부부는 정말 편안한 첫날을 즐길 수 있었다.오후 도착이라 낮잠부터 자고..피곤하였지만 리조트 여기 저기를 둘러보며 사진도 찍고...맛있는 아침도 먹고...(태국의 음식들은 매력적어였다..)난 뭐든지 잘 먹어서..^^

둘쨋날..드뎌 여행 시작!!버스를 타고 팡아만...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 감탄 또 감탄..또한 그 자연을 벗삼아 살아사는 많은 태국인들의 삶..태국인들보다 많은  한국 사람들..하나 하나가 한국인의 안좋은 인상으로 비춰질까봐...내심 조마 조마...^^자연만 둘어보고 오는 것이 아니라조금씩 조금씩 그 곳의 역사와 전설?에 대해 듣는 것도하나의 좋은 경험이었다.다른 얼굴...다른 종교..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태국을 보며세상은 참 재미있다는 것을 느끼며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